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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배의 소소한일상
[게임 리뷰]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시즌 4 울프 실루엣 후기 본문
+2024.02.07 글 수정/추가발행
호그스미드 업데이트
드디어 나온 호그스미드 업데이트! 글래드래그스 마법사 의류 전문점에서는 새로운 옷들이 업데이트되지 않나 기대했는데 의상 업데이트는 없었다. 그래도 예쁜 모자를 직접 커스텀하거나 디자인 코드를 받아 다른 사람이 만든 걸 받을 수도 있어서 즐거웠다.
스리브룸스틱스
로즈메타부인이 있고 아주 유용한 아이템을 많이 팔았다. 레전드 랜덤 카드 에코 업데이트에 사용할 보석, 금화, 불타는 키 등등 성장에 관련된 아이템을 팔았고, 꾸준히만 이벤트를 참여한다면 금방 이벤트 코인이 모여서 더 좋았던 이벤트였다.
종코의 장난감가게
여전히 깡패인 프레이 형제.
그래픽을 높게 하면 휴대폰 발열이 너무 심해서 항상 그래픽을 낮춰서 사용하다보니 애들이 완전 목각인형이 따로없다. 말도 허, 흐음, 으윽! 이런 추임새만 넣어서 더 부자연스러운데 그것도 나름대로 귀엽다.
지난 용시즌에서 콜비와 친해져서 콜비! 피셔좀 말려봐!! 라고 했는데 피셔가 자기 말을 듣긴 하겠냐고 팔짱끼고 흐음~ 하구 넘어간다. 넌 그냥 덤블도어 카드 가지고 싶은거잖아 이 깡패야... 여전히 애기들인 느낌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넘 귀엽고 좋았다.
푸디풋 부인의 찻집
종코의 장난감가게
사실 스리브룸스틱스 빼면 그다지...재미있는 점이나 특이점이 없어서 관심이 가지 않았다. 푸디풋 부인의 찻집은 해리포터 원작에서도 연인인 학생 마법사들이 찾는 필수 데이트 코스! 이기때문에 약간 흥미가 있었지만....파는 물건이 그다지 예쁘지 않아서 (심지어 쓸모도 없다.) 그저 그랬다.
종코의 장난감 가게에서는 재미있는 장난감을 많이 팔았는데 같이 게임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살필요도 없었다. 슬픈 일이다.
프로즌 캐주얼전
1:1 페어 모드로, 상대와 피통 동일, 카드레벨 12로 고정이 되어있다. 주간 이벤트 보상이 쏠쏠했고 페어모드인만큼 레벨이 낮아도 이길 확률이 낮지 않아서 좋았다! 자동전투라는 것이 처음에는 단점이라고 느껴졌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척척 승패를 결정하니 딴짓하면서 하기 좋았다.
뭔가 논란이 있었는지 보상을 엄청 주긴 했는데… 우편을 삭제해서 확인을 못하는 ^^;
시즌 스토리에 대해
시즌 4 <울프 실루엣>의 스토리는 상당히 흥미롭다. 해깨마에서 마법세계의 약자인 뱀파이어 혼혈과 늑대인간에 대해 다루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 조명하는 방식은 해리포터 원작보다 더 직접적이고 분명하다. 아마도 시대가 변했기 때문이겠지.
게임 내에서는 늑대인간에 대한 차별로 이야기를 했지만,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배척당하는소수 집단을 대입할 수 있다. 판타지의 좋은 점은, 비유를 통해 도덕적인 감수성을 자극한다는 점이 있기도 한 것 같다.
캐릭터의 매력을 이렇게 잘 이끌어낼 수 있으면서 지난 시즌에는 대체 왜 그랬나 싶을정도로 이번 시즌 스토리가 좋다.
원작의 제 2차 마법사 전쟁, 호그와트 전투에서 죽먹자 틈에 늑대인간이 다수 존재했다보니 마법사 사회에서 그들을 배척하자는 목소리가 높은걸까 생각해봤지만.... 그 이전부터 늑대인간은 차별받았기 때문에 그 사건이 깊게 개입되어있지는 않을 것 같다. 아무래도 소동을 일으킨 렌카부터 자칭 순수혈통 여자 마법사인걸로 봐서는, 렌카가 구시대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어보이기도 한다. 집요정의 머리를 본딴 도자기를 판매하겠다고 자영업에 뛰어든 사람이니... 어디로보나 이여자는 제정신으로 보이진 않는다.
호그스미드는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당해 가게의 창문이 깨지고, 물건들이 부서지는 사건을 겪는다. 모두가 곤란해할 때, 렌카가 나타나 이건 모두 늑대인간의 짓이라고 말한다.
에이 설마, 그럴리가 있나. 라고 하면서도 곳곳에 할퀸 자국과 짐승의 털이 남아있어서 렌카의 선동에 넘어간 몇몇 상인 및 주민들은 제대로된 증거도 없으면서 늑대인간을 두려워하고 배척한다.
현실의 혐오와 꽤 맞닿아있는 장면이다. 어떠한 현상을 제대로 파고들어 반증할 생각없이 무조건 선동하는 행위 말이다. 한 존재를 콕 찝어 이게 다 네 탓이야! 라고 잘못을 몰아붙이는 건 역시 소름끼치게 싫다.
PC는 늑대인간에게 애비게일이 화를 입을까봐 걱정한다. 조금 전에 만난 친구에게도 정을 주는 아기...

너무너무 귀엽다 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애비게일과 PC는 결국 렌카가 단독으로 호그스미드에서 소동을 일으킨 걸 확인하고, 증거까지 찾는다. 렌카는 늑대 인간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을 전파하기 위해 이러한 일을 꾸몄다고 한다. (그러니까 선동과 날조라는 것.)
누군가를 향한 악의는 이유가 뚜렷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하고 맹목적일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렌카처럼 누군가를 차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무척이나 공격적이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기까지 한다.
악역들에게 가장 유용한 마법은 역시 오블비인가보다. 록허트 생각이 난다.
해깨마 시즌4 울프 실루엣 스토리 백업 동영상
렌카 목소리 카랑카랑해서 나름 좋아했다.
종합하자면 이번 시즌은 저번 시즌에 비해 굉장히 재미있었다.
나락간 난이도의 클럽 이벤트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고, 이번 시즌에는 하드 난이도의 1인던전이 없다보니 스트레스도 덜받았다. 기숙사 대항전을 열어줬으면 하고 또 바라고 있지만 나올지는 모르겠다.
▼ 시즌3 용연구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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