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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배의 소소한일상

내가 프랑켄슈타인 책을 읽게 된건 한 영화로부터 시작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2019,공연실황)이었다. 프랑켄슈타인의 내용이 너도나도 알 정도로 유명하다보니 사실 원작인 소설을 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공연 실황 영화가 내 생각을 송두리째로 흔들어놓았다. 이 영화의 가장 충격적인 각색은 크리쳐가 빅터의 결혼식날 엘리자베스를 성폭행하는 장면이었다. 나는 그 장면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다. 연극 자체의 퀄리티는 높았지만, 나는 그 장면을 거의 적나라하게 표현한 장면을 보고 역겨움을 느꼈다. 프랑켄슈타인은 정말 그런 내용일까? 그 상처받은 괴물이 선택한 복수의 형태가 그렇게나 저열하고 흉악한 방식일까? 극장을 빠져나온 나는 친구에게 원작 소설에도 이러한 장면이 있냐고 질문했고, 친구는 아..
책·서평
2024. 11. 15. 13:24